ハン・ヨンウン 「海棠花」
ハン・ヨンウン(韓龍雲 1879~1944)は韓国の代表的な詩人、僧侶、独立運動家です。忠南洪城生まれで詩号は満海。幼くて漢学を学び、東学革命に加わってから失敗に帰ると雪岳山五歳庵に隠居して仏経と一般教養書籍を耽読。生を終えるまで高い節義として一貫して貫きました。文壇潮流とは関係なく仏教を土台で冥想的、神秘的、象徴的、形而上学的詩風を見せています。国の運命を海どうに比喩して描いたと云われる作品です。 |
한용운 「해당화」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
철 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 들은 체하였더니
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입니다 그려.
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하고 물었습니다.
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
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
철 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 들은 체하였더니
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입니다 그려.
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하고 물었습니다.
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
ハン・ヨンウン「海棠花」
あなたはカイドウ咲く前にいらっしゃると言いました。
春はもう遅れています。
春が来る前には早く来るように願ったら
春が来てみたらあまり早くきたかと恐ろしがります。
何もわからない子供達は裏山にカイドウが咲いたと
早く伝えようとしてそれを聞いても聞かなかった振りをしたら
無情な春の風は生える花を吹いて鏡台の上に置かれておきます。
憂いなげきなしに花を拾って唇に触れて「お前はいつ咲いたの」と問いました。
花は言葉もなく私の涙に映って二つもなって三つにもなります.
あなたはカイドウ咲く前にいらっしゃると言いました。
春はもう遅れています。
春が来る前には早く来るように願ったら
春が来てみたらあまり早くきたかと恐ろしがります。
何もわからない子供達は裏山にカイドウが咲いたと
早く伝えようとしてそれを聞いても聞かなかった振りをしたら
無情な春の風は生える花を吹いて鏡台の上に置かれておきます。
憂いなげきなしに花を拾って唇に触れて「お前はいつ咲いたの」と問いました。
花は言葉もなく私の涙に映って二つもなって三つにもなります.
바랐더니:原)바라다.願う;望む;欲する;仰ぐ 일찍왔나:早く来たのか、語尾)-나は時制の「-았,-었,-겠」に付いて、目下の者にたいする疑問形の終結語尾・・・か;・・・するのか 야속한:야속(野俗)①薄情で冷たいこと;無情;不人情、例)야속한 세상; 冷酷な世の中②残念だ;うらめ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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